기록으로 전하는 김복진의 생전 작품 50여 점 중 41점이 출옥 후 6년 동안 제작됐으며. ‘날마다 하는 일 새로울 것 없습니다(日用事無別)/ 오직 자신과 절로 만날 뿐입니다(唯吾自偶諧)/ 신통과 묘한 재주(神通幷妙用)/ 물 긷고 나무하는 일입니다(運水及般柴).어려서부터 눈이 안 좋은지라 한쪽 눈이라도 죽는 날까지 멀지 않게 해달라고 관세음께 빌어보았다. 심원의마(心猿意馬)란 말이 어울리듯.짧은 시간 안에 마음은 원숭이같이 산만하고.아니면 쳇바퀴 돌듯 살아서일까. 그러나 1월 동장군엔 장사 없다.이미 올린 기도 때문에 새해에 올릴 소원 찬스 하나까지 놓친 기분이다. 내 생도 장차 쉴 곳으로 돌아가리라(開歲後五日. 『데미안』 첫 장에 ‘내 안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려는 것.최고의 건강법은 규칙적인 운동이다.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당뇨병·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만성질환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새해 건강을 위해 단 하나만 결심한다면 더 나은 선택은 운동이다. 규칙적 운동을 하지 않는 평균 60세 영국인 2만5000명을 7년에 걸쳐 추적 조사한 결과다.지난달 학술지 ‘네이처 의학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하루에 1~2분 정도로 짧은 시간 운동을 세 번만 해도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약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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